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남 시군 예술단체 총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1:41:21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담양에서 오는 31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전남 시군에서 재능기부 차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지원하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 내 동문 체험무대에서 지난 5일 보성군의 소리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9개 시군에서 재능기부 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제5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군에서 문화예술 공연 1팀 이상을 재능기부 할 것을 합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에, 첫 공연으로 보성군 ‘소리공연’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가야금병창이 관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이어 8일에는 나주시립국악단에서 전통국악과 무용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 목포시와 곡성군, 광양시, 순천시, 장성군, 여수시, 해남군 등에서도 합창단 및 부채춤,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대나무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나무박람회, 시군별 재능기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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