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전어셀프바비큐&가을밤의 작은 콘서트 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1:23:18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상설시장(상인회장 남정수)이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전어셀프바비큐&가을밤의 작은 콘서트 행사를 지난 3~4일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18개팀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전어셀프바비큐와 함께 통기타밴드·재즈기타·색소폰 공연 및 미니 락 페스티벌 등 가을밤의 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됐다.

또 프리마켓과 공예·공방 체험 등을 통해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방촌 ‘수작(手作)놀이터’에서는 가죽공예, 펄아트공예, 가구공예, 압화공예, 퀼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지난 7월 셀프바비큐&여름밤 콘서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이번에도 다시 신청해 참여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음악을 듣고 가을 전어를 굽고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 입·눈·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신지양 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이뤄낼 수 있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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