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천 쌀은 해마다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산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인기와 더불어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는 전국의 수많은 쌀 가운데 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이천 벼의 총 재배면적은 8천3ha로써 전국의 벼 재배면적 814천ha 대비 1%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재배품종은 추청이다. 금년 예상 수확량은 34,144톤(10a당 495kg 기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내 10a당 생산량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이천 쌀은 예전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의 쌀이었고 그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천쌀의 인기 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깨끗하고 무기성분이 풍부한 지하수에 있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자연조건이 우수한 이천 쌀 생산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 이천 쌀에 대한 농업인들의 큰 자긍심과 각별한 사랑이 이천 쌀을 최고의 명품 쌀로 성장시켜 왔다는 시선도 많다. 이천 쌀엔 아밀로스 19%이하, 단백질 6.0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등 이상적인 영양소와 옥타코사놀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병돈 시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쌀을 빼 놓을 수 없다.”면서, “그 가운데 품질과 맛이 뛰어난 임금님표 이천 쌀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식재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이런 명품쌀을 갖고 오는 10월 21일부터 25까지 설봉공원에서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린다.”며,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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