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횟집 관광객 중심 음식문화 개선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1:33:41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목포시가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북항 먹거리 타운을 활성화하고 호남선 KTX 개통 등 관광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북항횟집 영업자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했다.

북항회센터, 해양수산복합센터, 씨푸드타운 등 북항지역 횟집대표자 8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호객행위 금지, 위생관리 등 접객서비스 향상과 반찬 가짓수 줄이기를 포함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내용들이 강조됐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중저가 메뉴 마련을 위해 북항상인회 회원들과 세 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특색과 계절별미를 살릴 수 있는 생선회, 낙지탕탕이, 멍게비빔밥, 전어 등 음식메뉴를 선정하고 가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맛집 기행을 즐기고 양보다는 질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에게 부담없는 1~2만원대의 간소하고 정갈한 메뉴를 제공해 지역상권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횟집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앞으로 시는 북항상인회와 협의해 업소 외부에 음식가격을 표시하도록 지도하고, 회센터 부근에 전광판을 설치해 ‘오늘의 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