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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연희기자] 정읍 영원면 서부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야간 황토 찜질방이 서부권 주민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찜질방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주말. 공휴일, 7월~9월은 휴무)되는데 매주 화요일은 마을단위나 단체로 예약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 22시까지 운영한다.
찜질방은 51㎡ 규모로, 1일 4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사용료는 1인 2천 원이다.
한편 서부복지센터 찜질방은 영원면 주민들뿐 아니라 이평과 덕천, 고부 등 정읍 서부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부복지센터 관계자는 “황토 찜질방을 발 마사지와 국학기공, 요가교실 등 센터 내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정담을 나누는 사랑방이자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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