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영세농업인들 지원나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2 11:55:19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 사업을 추진(사업비 6천 7백여 만 원 _ 군비 100%)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 사업은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트렉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임차료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신청은 10월 말까지 거주지 읍 · 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3,500㎡미만의 논과 밭을 경작하는 전업 농업인들로 무주군에서는 11월 초까지 벼 재배 면적이 2,000㎡미만인 농업인을 우선으로 해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단, 사업자, 자영업자, 임대업자, 가게 운영자들이 농업을 겸업하고 있거나 기업이나 기관을 통해 일정 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김재원 담당은 “100% 군비로 지원이 되는 사업이라 자비 부담 때문에 사업 신청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던 영세농업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부터 사업추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와 칡소 육성 특화사업(도비 2억 원 확보)추진, 무주 IC 만남의 광장 내 주말난장(직거래장터), 꾸러미 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는 1만 여 명의 농업인들 중 65%나 되는 연소득 1천만 원 미만의 영세 농업인들을 10% 감축시키겠다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5천 여 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경영 상태를 분석 중(농촌진흥청)이다.

앞으로 농가들의 실 경지면적과 주 작목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까지는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농가가 5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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