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해 창원의 대도약을 추진 중인 안상수 시장이 지난 3월 미국 LA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대형투자자 발굴 유치를 위해 중국 세일즈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도우 국제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창원시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K-POP월드 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관광객 유치홍보활동과 더불어 한국 해군의 첨단 군항을 볼 수 있는 군항탐방, 구도심 예술문화골목, 324㎞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연안크루즈 등 창원시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 남포유원지, 명동 마리나 조성사업, 의료서비스산업 육성과 외국인학교 설립 등 관광산업 및 유망 서비스산업 유치 홍보와 더불어 수정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주려화 북경금해풍 투자공사 회장, 왕성군 도우국제여행사 총감, 홍승표 재외국민위원회 중국총괄위원장, 중국 언론인 등은 창원투자 및 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꼭 한번 창원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들을 밝혔다.
창원시는 이들 기업 및 기관투자자, 여행사들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빠른 시일 내 이들을 창원으로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세계 G2국가 중 하나인 중국의 여러 주요도시들과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규모 유커 유치를 통한 창원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투자자 발굴‧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창원을 ‘일류도시’로 만들어가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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