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09:12:25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최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민감한 주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2~27일 보름간 실시하는 이번 점검으로 군청내 전산실 서버에 있는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을 대상으로 행자부에서 배포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자율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전국 공공기관에 165개 표준시스템을 보급했으며 이중 60.6%인 100개 시스템에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함양군은 13개의 개인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자율점검표에 따른 이번 점검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물리적 보안조치와 법령에 따른 개인정보 파기 절차 이행 유무, 개인정보 위탁의 적법성 등 35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피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으로 의료·복지· 주민등록·재산정보 등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기준 전국적으로 1만 5000여개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은 35만개·개인정보보유 건수는 1236억 건에 이르며, 46개 기관에서 1000만 건 이상 대량 개인정보파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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