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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10-14 15:56:54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서원도서관이 지역 인문학 융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서원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했던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종강을 맞아 14일 12시 서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인문정신 진흥을 위해 전국 도서관과 문화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원도서관은 전년도에 이어 2년째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전의 산책길에서 문장과 철학의 대가들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총20강을 진행했으며, 총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97명이 수료증을 받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20강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한 임낙호씨는 소감발표 중에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관동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서원도서관이 청주시 문화발전과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각인되길 바라며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