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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 최동순】정민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2013년 장편소설 『사이공 나이트』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동해시에 거주하면서 집필한 중편소설 『어달-탄식함에 이르다, 까마귀와 통하다』로 제1회 동해해양문학상(2013년)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간할 신작소설 『어둠의 양보』는 작가가 동해시에 이사 오면서 구상한 작품으로서, 서울 강남을 무대로 터무니없고도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리얼하게 그렸다. 작가는 강남의 벤처기업에서 일할 때의 경험을 생생히 살려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실존 인물들을 등장시켜 허구와 실제가 뒤섞인 이야기를 재미나게 만들어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0월 16일(금) 동해시 소재 동해시 사회적경제공동스토어 ‘소이앤허브’에서 가진다. 이날 서울의 출판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 문인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문학계가 잠재력 있는 작가를 위하여 공간을 할애하고 적극 후원한 결과이며,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국적 작가를 배출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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