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6차산업화 가공상품 경진대회 수상”
“사랑아”6차산업의 성공모델 제시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0-19 17:57:56
사과 작목특화지수가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영주시 봉현면 하촌에 있는 영주마실푸드엔헬스에서 사과의 대중성과 아로니아(블랙초쿄베리)의 기능성을 더한 “사랑아"가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주관한 15일과 16일 양일간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6차산업 가공상품 수출 상담회와 가공상품 경진ㆍ성공 다짐 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 김미숙)는 15일에는 19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B2B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하여, 인도와 미국등의 현지바이어와도 상담을 실시하였는데, 포장 디자인의 우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고, 향후 먹기에 편하도록 스크롱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파우치를 개발하여 런칭을 하기로 하였고, 아로니아 분말제품에 대하여도 보완된 샘플을 현지에 송부하여 반응을 보기로 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체 평가를 하고 있다.

16일에는 각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8개 경영체가 참여하는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도 참석하였다. 전문가(20명)와 국민심사단(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대상으로 가공상품의 품질, 원료, 상품기술 등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 유통ㆍ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 받았다.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사과와 아로니아의 혼합음료인 “사랑아"라는 제품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는데, 다른업체와 비교하면 1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이고, 단순히 2차가공상품 생산,판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1차산업의 아로니아재배농가를 결집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는 2차산업의 모델의 우수한 사례가 되었으며,

또한, 아로니아따기체험, 아로니아청 만들기체험 및 사과따기체험등을 다른지역에서 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3차산업을 연계한 2차산업으로, 말그대로 1,2,3차산업의 덧셈인 6차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롤모델이 되어 그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사랑아"는 지역농산물을 100% 사용하였으며, 외국농산물을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도 있으며, 농촌관광과 연계되어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김미숙)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번, 6차산업 경진대회에 수상한 업체에 대하여는며, 향후 상품과 전문가 경영ㆍ기술 상담, 중소기업청ㆍ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수출지원사업과의 연계 혜택, 온-오프라인 시장 론칭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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