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홍천 군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권혁중 | 기사입력 2015-10-21 09:43:42
【홍천 = 권혁중】홍천군은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10월 23일까지 강원도에 변경 결정 신청을 하고 연말까지는 승인 고시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2020 홍천 군기본계획의 장기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민선6기 군정이 추진하는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조기 가시화하기 위한 사업계획의 반영과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발생이 많았던 부분 등을 전체적으로 반영하여 토지이용계획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홍천군의 전체면적이 1,817.965㎢에서 1,819.785㎢로 구적오차 정정에 따라서 1.8㎢가 늘어난다. 또한 용도지역 변경 58개소, 관리지역 변경 및 재정비 526개소, 용도지구 변경 5개소, 지구단위계획 변경 7개소, 도로 등 군계획시설 변경 137개소가 추진된다.

군관리계획 재정비 변경결정을 위해서 지난 2013년 11월부터 12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두 번의 주민공람공고와 관련기관 협의, 홍천군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치고, 홍천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심사를 원안의결로 통과했다.

전영재 도시교통과장은 ‘올 연말까지 관리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이 차질 없이 강원도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이번 관리계획이 통과되면 연봉중학교 신설, 공원조성, 도로 확장 등 민선6기 군정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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