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준법 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특별강연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10-21 19:59:11

[광양=임종문 기자] 지난 19일 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내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관내 자생단체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시민 특별강연은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정과 주민들 간의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준법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넘치는 선진 자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먼저 ‘행정 관련 분쟁과 재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구회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이 광양시 관련 이슈와 생활 속에 다양한 재판 사례를 들어 법의 집행과정과 준법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광양시 진상면 출신으로 지역 내 실정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구회근 순천지원장은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분쟁 사례를 쉬운 법률용어를 통해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강의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지연 검사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결하여, 마을주민들이 변호사와 전화, 팩시밀리, 이메일 등을 통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을변호사 제도’ 안내와 이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편에서 가장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하여 시민들이 적극적인 법 질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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