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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와 학업 중단 청소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실무자,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희망포럼은 ‘학교 안과 밖, 그 경계에서’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사례발표, 지정토론, 공감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발달 및 보호권, 노동권, 참여권, 정책제안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학교 밖 청소들에 대한 건강검진 형평성이 필요하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 문화생활을 누릴 권리가 필요하며, 근로 권익을 보호받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도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지난 2010년 2200명에서 2011년 2652명, 2012년 2695명으로 증가하다 2013년 2436명, 지난해 2143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별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고등학생이 1282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490명, 초등학생 371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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