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성심인애 축제, 지역과 소통하다!
박한 | 기사입력 2015-10-28 09:11:49
【산청 = 박한】한센시설 산청 성심원(원장 오상선 신부)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성심인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심인애 축제는 한국 땅에서 한센병이 사라지는 축복을 경축하고 중증장애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알리는 축제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축하공연, 변사공연, 성심원 어르신들의 시화전, 음식 나눔 바자회, 효도잔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엄국현 교수, 김성리 교수)과 연계하여 지역속의 융화와 화합을 타이틀로 인문축제가 함께 열린다.

성심원 관계자는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성심원이 축제 의미처럼 바깥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한센인 어르신들을 찾아 봐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서 1959년 설립한 성심원은 치유 완치된 한센병력자들로 그 후유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과 지체, 지적 등 일반 중증 장애인들이 살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성심인애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성심인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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