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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관내 어린이집 원생,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묵곡 생태숲에는 300여 주의 보리수나무가 생육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매가 주렁주렁 풍성하게 열렸다.
보리수 열매의 특징은 약간 떫고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위장장애 및 혈액순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수 열매를 관찰과 열매 따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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