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군학(軍學) 합동콘서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9 11:37:45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담양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동문 특설무대에서 29일 오전, 제31사단 군악대와 전남도립대학생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박람회 폐막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공연은 관내 군부대와 대학교 등 유관 기관들의 합동콘서트로, 100만 관람객 달성을 눈앞에 둔 박람회의 성료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콘서트에서는 제31사단 군악대와 전남도립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클래식부터 가야금 퓨전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나들이철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31사단은 박람회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지난 15일 군악대 단독공연 등 공연뿐만 아니라 통역병과 체험행사 부스, 주차요원 지원 등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육군 제31보병사단장 권혁신 소장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대나무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군악대와 더불어 박람회장 곳곳에 다양한 분야에서 장병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100만 관람객 돌파를 눈앞에 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함에 있어 육군 제31보병사단과 전남도립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들의 공이 매우 크다”며 “박람회장를 찾은 관람객이 대나무 숲과 전시 콘텐츠 이외에도 이번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4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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