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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 타임뉴스 편집부】 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올 한해 사과, 인삼 등 농산물 재배농가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농산물 절도 발생건수가 44건에서 25건으로 대폭 감소(43%)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민들에게 깊은 상실감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인 농산물 절도 발생을 크게 억제함으로써 농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활동이라는 평가다.
특히 예산경찰은 ‘농산물 지킴이 달력’을 자체 제작하여 1,000부를 마을 회관 등에 배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달력은 5월부터 10월까지 사과, 배, 인삼, 쪽파 등 관내 주요 농산물의 수확시기와 주 재배지역, 최근 2년간 농산물 절도 일자 및 장소, 수확철 주의사항 등이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농산물 지킴이 달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달력을 활용해 시기와 품목, 장소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협력단체(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검문 활동 등으로 농산물 절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였다.
예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취약 저장소 및 재배지를 특별 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절도 예방에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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