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 선제적 대응
한국농어촌공사 “2016년 대비 가뭄극복 선제적 대응”
최동순 | 기사입력 2015-11-02 11:06:36

[강원=최동순]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권혁정)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 대비 가뭄극복 농업용수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10월말부터 본격적인 대비체계를 갖추고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준공된 지 오래되어 퇴적토가 많이 쌓여있는 13개 저수지 중 1차로 4개 저수지에 대한 준설작업을 긴급 착공하여 지난 7월말 준공하였고 나머지 7개 저수지는 공사 중에 있으며 늦어도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내년에도 장기가뭄이 계속된다는 기상청예보도 있어 공사에서 관리하는 78개 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20개 저수지는 양수기를 설치하여 내년 영농기전 75% 이상 물을 확보할 계획이며, 현재 강원도 최대 저수지인 토교저수지에 대해 한탄강물을 양수하여 62%인 저수율을 75%까지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양수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농민은 물론이고 물 또는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농업용수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했였다.

권혁정본부장은 당장 내년 봄 안정적인 농업용수확보를 위하여 저수지 양수저류를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지면적이 넓은 들에 저류지(둠벙)와 신규저수지 및 양수장 설치를 위하여 세종시와 여의도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발품을 팔고 있다고 하였다, 

먼저 주 농어촌공사 본사의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하고 강원도 내 각 지사의 지사장과 담당부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일선지역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오후에는 홍천관내 북창보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국농어촌 공사의 이러한 노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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