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하려다”…연탄가스 중독돼 모녀·사위 병원 이송
최두헌 | 기사입력 2015-11-08 14:57:01

[타임뉴스=최두헌]전북 익산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가족들이 연탄가스에 중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8시40분께 전북 익산시 감곡면 한 주택에서 어머니 김모(84·여)씨, 딸 김모(63·여)씨, 사위 신모(68)씨가 연탄가스에 중독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 김씨가 새벽에 몸이 이상한 것을 느끼고 모현동에 거주하는 아들에게 전화했으며 아들의 신고로 119에 의해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밤 난방을 위해 연탄을 피우고 잠이 들었다가 연탄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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