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국 총영사관 영사 초청 팸투어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9 12:24:11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중국 주부산 총영사관 영사 일행을 초청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과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와 연계해 부산 주재중인 중국 영사 일행을 초청하여 합천군의 수려한 문화관광자원과 한・중 우호와 문화교류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부활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합천관련 유적지를 알리는데 주 목적이 있다.

6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 있는 해인사를 방문하였으며, 해인사내에 있는 길상탑, 학사대 뿐만 아니라 홍류동 계곡을 따라 낙화담, 학사당, 농산정 등 고운 최치원 선생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대장경의 비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반야심경 인경체험과 5D영상을 시청하였다.

홍류동 계곡 소리길을 걷는 내내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사진 촬영에 바빴다. 특히. 염봉란 총영사는 농산정 아래 계곡 바위에 최치원 선생의 둔세시가 거의 다 마모되고 “狂奔(광분)” “故敎(고교)” 네 글자만 남아 있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팸투어 이틀째인 7일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강남1970, 각시탈, 써니, 태극기 휘날리며 등중국 현지에서 인기가 있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와 청와대세트장도 둘러 보았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강남 1970’ 이민호가 열연했던 커피전문점 체리, 월남전에 참여했던 전투기 및 청와대세트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중국 영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2016년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를대비 중국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중국 주부산 총영사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 써 달라“고 당부 했다.

중국 주부산 염봉란 총영사도 ”예전에 합천 방문 해 봤지만 이렇게 많은 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 이러한 테마를 잘 활용한다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성공할 것이며, 우리 영사관에서도 도와 드리겠다“ 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들에게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최종 정착지인 합천의 많은 유적을 알리고, 합천 문화관광자원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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