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를 사전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부족한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모래 적사장 및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설량에 따라 탄력적 인원운용을 1~3단계로 구분하여 비상근무를 강화시켜 대비에 나선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계획을 마련했으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홍보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향후 설해예방을 위한 물자, 장비, 인력에 대한 사전 확보와 위험구역 지정, 취약구간 특별관리, 도로제설대책 등 분야별로 대비할 방침이며, 상습결빙구간에 방활사 설치하고 염화칼슘 및 천일염을 구입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군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 및 장비보유업체의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하며 재난관련 자원봉사단체를 지원하고 소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방송매체 및 마을앰프 등을 통한 기상정보와 재난 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에 사전대비체제를 구축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주민들 또한 스스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