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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골 작은도서관 운영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음악회에는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외부 초청인사 없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을 관객으로 초청한 가운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감곡양돈협회와 토종닭협회, 그리고 부녀회 등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음악회에 참여한 연주자들 역시 대부분이 지역연고를 가진 자로서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감골마을 스토리텔링과 감곡중학교 학생무용을 비롯 감골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인 난타와 농악 그리고 기악과 성악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연주돼 호응을 얻었다.
감골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일환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 스스로 마련하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겼다는 점에서 농촌에 뿌리내릴 문화프로그램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골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토착 지역민들이 함께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음악회에서는 감골 작은도서관 이용 독서왕에 대한 시상과 도서관 이용안내 그리고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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