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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33회 횡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 9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회장 김준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과 우수 농업인을 격려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우수농업인 표창 등)과 전시행사(신형농기계, 편이장비, 농업용 미생물, 천연염색 등). 체험행사(생활원예, 농촌체험농장, 팜파티 등), 어울림 화합행사(지역문화예술 동아리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이완규 소장은 “이번 행사가 농산물 수입 개방과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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