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김명일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준호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 시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에 추진할 역점 추진과제 및 신규사업 등 시정방향을 제시하면서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2015년 시정운영 10대 성과로는 ▲2015계룡軍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인구유입 등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기반 마련 ▲재난·재해 예방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 도모 ▲메르스(MERS)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 강구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선진 행정’ 구현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 도모 ▲교통선진화를 통한 교통안전 모범도시 조성 ▲한 차원 높은 시민 교육·문화·체육 도시 기반 구축 ▲市 행정혁신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내년에는 ▲효와 소통이 있는 ‘효소행정’ 운영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업무추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추진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계룡 제1농공단지 기업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엄사 화요장 이전 추진 ▲신도안 어린이 작은 도서관 조성 등 지역화합과 희망을 공유 할 수 있는 소통행정은 물론, 도시기반 구축 강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준호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여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소통하는 행정, 나눔있는 이웃, 행복있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