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뉴스 = 심준보 】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안산시지회(회장 박경훈)는 11월 14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구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수중정화활동 및 수중환경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해양수산부 산하 비영리 산하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수중안전협회는 이날 행정자치부 후원을 받아, 전문 다이버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캠페인활동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실시했다.
수중수거활동 전날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수중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30여년 간 안산 및 전국 각지에서 수중환경 봉사활동과 인명구조활동을 해왔던 박경훈 회장을 필두로 수중정화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청(해양수산과)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소, 안산해양경비안전센터의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교육협동조합, 안산수난안전교육협회, 위너스하이, 안산의용소방대, 안산녹색연합, 강동구재향군인여성회에서 협력하여 수중활동 및 수중환경안전캠페인에 일조했다.
수중쓰레기 약 0.5t과 방아머리부근 육상쓰레기 1t가량을 수거했으며, 박경훈 안산시 지회장은 "수중의 해양쓰레기는 물론 육상에서의 쓰레기가 많이 수거되고 있다. 자연환경과 대부도 어민들은 물론 우리 모두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부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주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심한 가뭄과 물부족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강과 하천, 바다의 수중쓰레기 수거 및 수중환경안전과 보전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맑고 건강한 수중환경안전을 보전하는 데에는 우리 모두의 건전한 의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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