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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재능기부 강좌는 영어회화를 시작으로 원어민 교사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중국어교실 등이 운영되면서 교육 소외지역인 인제군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관내 학생들을 위한 어학 프로그램(영어, 일본어, 중국어)이 제7039부대(부대장 박형병)에 배치된 병사들의 재능기부로 서화면 복지타운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지역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군부대의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기부를 실천한 사례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웰다잉동아리(회장 최광일) 회원들은 매달 어르신들 방문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 플루트동아리(대표 김진영) 회원들은 경로당, 실버홈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래놀이동아리(대표 최영춘) 회원들은 지역학교를 방문하여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빠진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제군 재능기부 1호 강사 김희석씨는“재능기부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재능기부를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만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인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능기부는 서로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과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이 있는 분들이 동참하셔서 지역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채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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