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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석원석)은 김장철을 맞아 강원도에서 유통 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김장 용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 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춘천, 원주, 강릉을 포함한 10개 지역의 도매시장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파, 마늘, 양파, 부추 등 농산물 50건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배추와 대파 등 4건에서 살충제인 비펜쓰린 등 이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치 이하로 유통 농산물 대부분이 안전한 것 으로확인되었다.
석원석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김치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다양 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음식인 만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 도록 과일․채소류 등 유통농산물 중의 잔류유해물질 조사를 지속적 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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