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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장학수 도의원, 정병선, 안길만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주민들과 선수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아닌 즐기는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전 체육회장인 박왕수(정문마을)씨와 전.현 체육회 부회장인 최혜숙(삼화아파트)씨가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경품추첨에서는 자전거 22대 등 푸짐하고 실속 있는 경품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농소동민이 한마음으로 더욱 화합하여 한 단계 더 지역발전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를 주관한 황호을 체육회회장도 “동민이 밥 한술 술 한 잔이라도 함께 하며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화합과 한마음이 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농소동의 화합과 한마음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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