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후원의밤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7 09:13:46
【강원도 = 타임뉴스 편집부】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단장 임영배)은 19일 오후4시30분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사운드홀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주최로 강원도가 주관하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웰리힐리파크, 오투리조트, 동강시스타, 오클러스, 평양회, (주)극동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세계평화를 위해 그동안 도움의 손길을 보낸 후원자들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북소리로 평화가 이루어진 대한민국을 표현한 북 공연과 전쟁의 아픔을 표현하여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연극에 담았다.

특히 봉사단은 이날 6·25 참전용사와 DMZ를 위해 후원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을 한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아리랑 노래를 합창할 예정이다.

임영배 단장은 “ ‘DMZ세계평화 자원봉사단’ 은 낙후된 DMZ지역에서 각종 문화행사와 예술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걷기대회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며 국민과 하나가 됐다. 앞으로도 DMZ지역에 문화 와 예술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평화의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창립한 봉사단은 DMZ지역의 평화생태공원 조성을 염원으로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고 전 세계가 문화와 예술로 하나가 되는데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다.

앞서 봉사단은 출범한 이후 고성,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도내 접경지에서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DMZ세계평화자원봉사단 ‘게릴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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