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15년 가을철 및 2016년 봄철 산불방지기간 발대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7 14:58:07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2015년 가을철, 2016년 봄철 산불방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산지소득창출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2015년 가을철 및 2016년 봄철 산불방지기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진병영 경남도의원, 강경우 산림청 함양항공관리소장, 권창환 함양국유림관리소장, 함양군산림조합 이호연 상무, 산불기동타격대, 산림녹지과 직원 및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기동타격대, 산불진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산불방지기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철저한 산불감시, 예방활동 등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林)을 사랑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불예방 공감대 확산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창호군수 인사말, 산불방지 경과보고, 김영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우리 군은 산림의 78%가 산지며, 2013년 기준 밤·송이·산삼·산나물·산약초 등 산림소득만 135억원에 달한다”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소중한 산림소득창출기반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겨울과 올 봄에는 3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폐기물 소각 행위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마을주민계도와 더불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없는 함양’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군에는 산불예찰요원과 진화인력으로 산불전문진화대, 감시원, 공무원 기동타격대, 의용소방대원 등 1300명을 조직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등 12종 3000여점의 진화장비를 보유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백전 구산 굽들봉 등 주요등산로 9개소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 항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은 물론 대봉산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 1개소를 설치 유사시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며, 산불없는 함양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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