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가 와도, 야간에도 풋살경기 가능해졌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1-18 11:35:34
【양구 = 송용만】양구군은 19일(목) 오후6시 실내 풋살장 막 구조물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구지역 풋살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이 끝난 후에는 경관조명 점등식과 친선 풋살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리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실내 풋살장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11월 인조잔디 풋살구장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우천 등으로 주민들이 구장을 사용하는 시기가 한정되는 한계가 있어 우기 등 악천후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 구조를 설치하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구장 외부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미적 감각도 갖추도록 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郡)은 국비 3억 원과 도비 1억4천만 원, 군비 5억6천만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맞게 됐다.

실내 풋살장의 막 구조는 가로 48m, 세로 28m, 높이는 14.5m에 달하며, 불변, 불연, 내열성이 강하고,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인 유리섬유 계열의 테프론 코팅 소재로 시공됐다.

실내의 LED조명은 16개가 설치됐으며, 평균조도는 539룩스이다.

문화체육과 김형관 시설담당은 “이번 실내 풋살장 막 구조 및 LED조명 설치로 풋살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구장 외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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