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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화재, 도난 및 방범, 건강 및 안전교육으로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72개 의무관리대상 단지 및 322개 비의무관리대상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안전관리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비근로자에 대한 처우 및 건강 문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방서, 경찰서, 건강센터 등 전문기관 종사자를 통해 안전 및 건강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부천시 이영만 공동주택과장의 2016년도 부천시 공동주택 주요 지원시책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부천소방서 진원도 소방장이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응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소사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유동진 경감이 공동주택 단지 내 방범활동의 중요성 및 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근로자 건강예방을 위해서는 정혜선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건강 스트레칭교육과 뇌심혈관계 질환관리에 대해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김태흥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 시설물 현황 및 소방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부천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가 진행되었다. 교육 중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을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각 도시주택국장은 “부천시민의 74%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법률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건의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만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번 교육을 잘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윤리교육 및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부천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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