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우인 한마음의 날’ 행사 가져
박한 | 기사입력 2015-11-26 11:35:28
【산청 = 박한】(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달규)는 26일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콘도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민영현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 한마음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사육 농가들이 올 한 해 농장경영에 대한 반성과 평가를 통해 새로운 도약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의한 부자산청 목표달성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산청한우협회가 자리를 마련했다.

산청 한우산업은 국내 최대의 유기축산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축산업의 전진기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한우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발굴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900여 호 1만 2000여두를 대상으로 농가 맞춤형 교배 체계 전산프로그램 기법을 도입 예측 가능한 교배 체계를 농가에 접목하고 있다.

사양관리 체계 개선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해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 1개소, TMR 사료 구입 활용 5600톤 1억 7000만원을 투입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영구조 개선으로 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국내산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해 17개소 조사료 생산 경영체를 통해 연간 1000여 ㏊에서 2만여 톤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달규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농가들이 서로 결집하고 힘을 합쳐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부자산청 건설에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부자산청 건설에 축산 농가들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우산업은 우리가 지키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기간산업이기에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청한우산업 발전 추진방향에 대해 농협중앙회 신동은 컨설턴트와 농업기술센터 민형규 축산내수면 담당으로부터 가축방역 근절에 따른 농장관리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벤트 행사로 산청한우 한 마리 더 키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4두 및 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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