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산 운암단지 아파트 페인트 납품비리 수사받던 관리과장 자살
나정남 | 기사입력 2015-11-27 10:49:26

A과장 자살 전 동대표 회장 협박전화 받아

【타임뉴스 = 나정남】 오산시 운암1단지 페인트 납품비리 수사를 받던 관리소 직원이 26일 오후 6시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살하기 직전 "운암 주공 동대표회장인 B씨 한테 전화협박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협박을 받았던 녹취파일은 현재 화성 동부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한 A씨의 친형인 C씨는 동생인“A씨가 경찰수사가 너무 힘들다" 자신만 5번 경찰 조사를 받고 현 동대표회장은 조사를 받지 않는다는 말을 친형인 C모 씨에게 남겼으며, 경찰은 자살한 A씨 에게 혐의사실은 없는 것 같으며 기다려 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살한 동생이 오산시 운암1단지 관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페인트 납품과정의 문제가 발견돼 관리소장에게 보고했지만, "관리소장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고 밝히고 있어" 관리소장이 공사에 대해서 묵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자살한 A씨의 친형인 C모 씨는 자신의 동생의 억울하게 자살하게 된 경위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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