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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11월 27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난 1년 간 연천군 곳곳을 누비며 사랑의 온기를 심어준 자원봉사자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고 보람을 나누면서 새로 시작할 힘을 합치기 위해 행사장을 채웠다.
기념식은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 연대감이 가득한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떨군 땀방울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상영으로 공감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한 기념식은 축사와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선 자원봉사자 김동연 씨 등 51명과 4개 단체가 지역사회에 펼친 봉사활동의 노고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경품추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해진 후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성심을 다하는 자세와 활동은 어느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던 온기를 오늘은 여러 봉사단체 회원들 서로 간에 나누는 것 같아 저도 흐뭇합니다.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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