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PM10,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 호흡기가 거의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면 초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들이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광명시에서는 철산동 측정소(철산3동 농협건물 옥상)와 소하동 측정소(소하1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365일 24시간 연속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탄소(CO), 오존(O3)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있다.
측정한 데이터는 광명시 누리집(gm.go.kr)과 광명시민회관 앞 전광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의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공개 누리집인 에어코리아(airkorea.or.kr),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air.gg.go.kr)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표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 날씨(지역에서 광명시 거주 동 선택) 대기오염정보에도 실시간으로 광명시의 미세먼지 등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통해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에 제공하는 휴대전화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공동주택의 관리자 등 약 2000명이다.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에어코리아나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에 가입하면 대기 중의 오존 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발령 사실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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