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대기오염 관리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7 11:04:47
【광명 = 타임뉴스 편집부】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초미세먼지(PM2.5,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 1마이크로미터는 1백만분의 1미터) 측정기를 내년 상반기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PM10,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 호흡기가 거의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광명시는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면 초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들이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광명시에서는 철산동 측정소(철산3동 농협건물 옥상)와 소하동 측정소(소하1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365일 24시간 연속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탄소(CO), 오존(O3)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있다.

측정한 데이터는 광명시 누리집(gm.go.kr)과 광명시민회관 앞 전광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의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공개 누리집인 에어코리아(airkorea.or.kr),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air.gg.go.kr)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표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 날씨(지역에서 광명시 거주 동 선택) 대기오염정보에도 실시간으로 광명시의 미세먼지 등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통해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에 제공하는 휴대전화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공동주택의 관리자 등 약 2000명이다.

대기오염경보문자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에어코리아나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에 가입하면 대기 중의 오존 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발령 사실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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