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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는 함라산의 웅포에서 성당을 잇는 기존 임도에서 성당 두동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임도 1.94km를 개설했다.
임도는 산림경영 등의 기반 시설로 개설됐지만 요즘 휴양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개설된 이번 임도는 성당 두동마을 편백나무 숲까지 이어졌다.
이 숲은 35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평소에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임도 개설로 더 많은 이들이 편백나무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편백나무 숲이 있는 두동 편백정보화마을은 숲 체험, 두동교회 방문 행사, 10월 고구마 캐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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