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선 예비타당성 재조사 완료,월곶~판교 복선전철 본 궤도 진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30 10:52:43
【시흥 = 타임뉴스 편집부】시흥시 월곶역(수인선)에서 성남시 판교역(성남~여주선) 38.5㎞ 구간을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월곶~판교선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타당성 확보 여부를 결정하는 두 가지 지표 중 경제성 분석(B/C)은 0.98, 정책적 분석(AHP)는 0.521로 도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곶~판교선은 월곶역~시흥시청역~KTX 광명역~인덕원역~판교역을 잇는 동서간선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2조3천178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시흥시는 2008년부터 시흥시 주도로 5개 시가 참여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월곶~판교선의 조기건설을 위해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제안을 하였으며, 각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통한 본 전철의 조기건설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과 조만간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신안산선과 연계되어 시흥시를 전철교통망의 중심지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후로도 월곶~판교선이 시민 이용이 편리한 노선으로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 중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공고를 시행하여 내년 2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말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