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1 10:17:57
【강원도 = 타임뉴스 편집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은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강원지역 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문해교육 기관 소속 교·강사로 문해교육 시간제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00여명이 해당된다.

이번 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문해교육 교사들이 문해교육의 사회적 요구와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비문해자들에게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해교육 연수로 양양군 소재 쏠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연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중심이 2016년 이후 시·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변경 이관될 예정인 국가 문해교육 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지역 문해교육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문해교육의 가치와 교·강사 사명 및 토크콘서트, 교수학습 길잡이, 문해교육 현장 길잡이 등의 문해교육 교수법 등이며 프로그램 구성은 전국 문해교육 교·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수교육 요구조사에 근거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원지역 문해교육 교사 보수 교육을 위해 2015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의 보람할매 연극단’이 참여해 문해교육 연극을 통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교수법 습득을 위해 문해교육 시쓰기, 문해교육 글쓰기, 성인 한글교육 방법 등 주제별 분반 수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연수 대상자는 11월 20일까지 신청자가 모집되었으며 대상자 명단은 11월 27일 강원도평생교육정보망 ‘이룸(e-room)'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2016년에도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 교강사 연수 기획 및 운영 등 지역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문해교육 정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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