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전문 침입절도범 검거
윤진호 | 기사입력 2015-12-01 10:00:00

【구리 = 윤진호】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에서는 ‘15. 11. 20. 16:35경 천안시 봉명로 8길 노상에서 구리, 일산, 인천 등 수도권 고층 아파트에 일몰 직후 불이 꺼진 집을 대상으로 침입해 귀금속 등을 절취한 A(40세)와 B(44세) 등 2명을 검거 했다.

A는 ‘15. 10. 16. 19:44경 구리시 ○○동에 있는 ○○ 아파트에서 피해자가 외출해 불 꺼진 14층 아파트를 발견하고 1층 현관에서 망을 보고, B는 14층 비상계단 창문을 통해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보석함에 들어 있던 금반지ㆍ금팔찌ㆍ귀금속 세트 등 총 1,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5곳의 아파트에서 5,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여 구속했다.

위 5곳의 아파트는 모두 아파트의 고층이며 비상계단의 창문을 통해 침입,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여죄 및 장물범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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