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제20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6년도 예산안과 민생조례안 심의”
박한 | 기사입력 2015-12-01 21:17:56
[남해=박한] 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는 제207회 제2차 정례회를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의 마지막 공식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특히 올해를 마무리하는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군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처리할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남해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 남해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201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규약 전부개정 규약안 총 15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남해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보물섬 행복택시 운행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재)남해마늘연구소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1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남해군수로부터 2015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한설명과 2016년도 설계가 담긴 시정연설을 청취하였으며, 제2차 본회의는 12월 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부의한 안건을 의결하고 군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1일간의 정례회를 마칠 예정이다.

박광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보내준 군민들의 깊은 애정과 성원에 감사"를 전했고 소속의원에게는 “내년도 살림살이가 되는 2016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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