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급식 지원사업, 영양교사 등 관계자 82% 만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2 11:08:55
【광명 = 타임뉴스 편집부】광명시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광명시 초·중·고등학교 급식 관계자 8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45명, 행정실장 46명, 교장 43명 등 134명을 대상으로 김치 공동구매, 국내산 우수 수산물 차액지원사업, 고등학교 쌀 차액지원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광명시는 김치공동구매사업과 관련해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한 현장실사와 품평회를 거쳐 5개 김치 납품업체를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되는지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후 학교 급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산과 수입산의 차액을 수협중앙회가 부담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 전체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기로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학교에 공급되는 모든 수산물은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으며, 시­­에서 보유한 간이 검사기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3년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초·중교에 파주산 친환경 무농약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고등학교에는 시비로 친환경 쌀과 정부 양곡가의 차액을 지원해 학생들이 친환경 무농약 쌀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명시는 정기적으로 쌀 공급처를 점검해 일반미가 혼입되지 않도록 하고, 친환경 쌀은 벼 가공단계부터 생산라인을 분리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광명시 영양사회 곽인자 회장은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하고 싶어도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데 시에서 업체 선정과 관리까지 해줘 믿고 쓸 수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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