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 국제상품 전시거래센터는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소재하는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중국에서 내륙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012년 5월 건립하여 각종 상품 도․소매 판매와 전자상거래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한국관은 지상 5, 6층에 2,000㎡의 매장 규모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중국내 사천관 설치 검토는 지난 10월 개최한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때 사천시 발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제안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산동성이 인구가 약 9천9백만명으로 한․중 교역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무역도시로서 관세 부과 보류혜택이 있는 제남시 보세구역에 사천관을 설치하는 것이 지역상품 판로 개척과 경제적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구체적인 현지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담당공무원 4명과 시의원 2명 등 총 6명이 중국 현지를 답사하여 사천관 설치장소의 적정성과 물류 및 운영시스템을 분석하고, 현지 판매 전망을 확인하는 등 사천시 농축수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절차를 거쳤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중국현지 사천관 설치는 중국내 한류 열풍과 IT기술력, 한국 제품의 우수성 등 ‘코리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중국인을 대상으로 사천시 농축수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시책으로서 앞으로 지역상품 수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내 사천관 설치에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 사진첨부(제남 국제상품 전시거래센터 전경, 현지협의 장면)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