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 해 동안 밝고 건강하고 잘 자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잘 준비하도록 응원하기 위해서 올해에도 기적의도서관 인형극단 단원들이 특별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적의도서관 인형극 공연은 매년 1회에 한해 실시돼 왔으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인형극 주제와 출연 팀도 더욱 다양해졌다.
공연은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12월 한 달간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꿈나무 인형극단(대표 양화자)의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은 NO∼’ , 12일에는 달팽이 인형극단(대표 조해심)의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극화한 ‘토끼의 지혜’, 26일에는 스마일 인형극단(대표 최지현)의 외국동화를 극화한 ‘브레멘 음악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올려지는 인형극들은 인형들의 제작기법이 달라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내용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인형극 공연 전에는 올해 동화구연 대회에서 입상한 동화구연가들의 실연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적의도서관에는 인형극 과정을 이수한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달팽이 인형극단’과 ‘꿈나무 인형극단’, 올해 신설된 ‘스마일 인형극단’3개의 극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극단 중 ‘달팽이 인형극단’과‘꿈나무 인형극단’은 다수의 작품을 보유하고 도서관내 인형극 자원봉사는 물론 수차례 타 역 초청공연을 다녀오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정읍의 새로운 어린이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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