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영주고구마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에 입점
대도시 농특산물전 인기로 유통채널 다각화 -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2-07 12:45:08
[영주=송용만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해외 수출과 유명 홈쇼핑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및 대도시 대형유통망 직거래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대 유통업체인 농협유통하나로클럽에 영주사과와 영주고구마가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에 따르면 농협유통 등의 협조를 얻어 양재하나로클럽에 입점을 마무리해 영주의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고구마 등 농산물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잉 생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사과와 영주고구마 정품은 양재하나로클럽 내 매장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고구마 등외품과 우박맞은 사과는 식자재 매장을 통해 유통된다.

이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영주시 농특산물전 “영주장날" 행사 기간중 전문유통 MD와 참여농가, 업체간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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