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열려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07 11:53:09
【울산 = 김성호】북구(구청장 박천동)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올해 4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2시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중소기업과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구직 및 맞춤형 인재채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다.

올해 마지막 일자리박람회가 될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주)오앤케이, 부경산업, 에이엠피산업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과 1:1 현장면접을 통해 4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모집분야는 자동차부품 생산직, 관리사무직, 납품운전, 경비, 환경미화 등이며, 20대부터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구직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북구는 구직자 이력서 작성을 돕고 구직상담 및 신청, 각종 일자리지원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북구보건소와 울산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건강혈압 및 우울증, 치매검사,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분기별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뽑고 양질의 취업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분기별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매월 미니매칭데이 및 상시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1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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