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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서원면 일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6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예산절감은 유현문화광광지 일원에 풍수원성당과 주변 마을 소규모 하수처리 설치공사 실시성계 용역 중 원주 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
군은 실시설계 작업 중 하수관로 설치를 위한 도로 횡단 부분(5개)에 대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6호선 서원-공근 도로 건설공사’에 도로절단 작업이 실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발주기관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도로건설공사 감리단과 각각 두 차례의 협의를 거쳐 2일자로 하수관로 사전설치 승인을 받아 국도6호선 도로건설공사와 함께 하수관로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5개소 도로 횡단 부분 굴착비용 7000만원이 700만원으로 감소돼 63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또 중복작업에 따른 통행자 불편 최소화와 하수처리 공사 기간단축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김왕제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사례가 예산절감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시 면밀한 검토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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