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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변변환 사업 중 올해 사업에 해당하는 산청읍 차탄리 등 4개 지구 3500필지, 8.83㎢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임야도의 동경측지계 좌표 체계를 세계 표준으로 사용하는 세계측지계 좌표 체계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24만 필지, 794.8㎢에 대해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할 계획이다.
좌표변환 작업은 실시계획 수립, 도면정비, 공통점 선정, 공통점 GPS측량 관측, 변환계수 산출, 좌표변환, 현지검증 등으로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로의 좌표변환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측지계 좌표 체계로 변환해도 지적・임야도에 등록된 토지 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이동해 실제 토지의 위치・면적・소유권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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