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
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한국병원 3개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2-08 12:18:09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응급실 운영 3개 의료기관(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한국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저체온증, 동상, 참호족·침수족, 동창 등 한랭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파악해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한파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한랭질환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보다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독거노인, 노숙자,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심장병) 등 노출에 취약한 집단에서는 여전히 위험 요소다.  


그러나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장갑·목도리를 착용해 따뜻하게 옷 입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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